통계청, 내달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 시작
통계청, 내달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 시작
  • 김종현
  • 승인 2024.03.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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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다음 달부터 관세청 무역 데이터를 연계한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일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의 시의성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 빅데이터 서비스는 통계청이 지난해 중견련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기업별 기업규모, 산업분류, 수출입 무역액 등을 이용한 다각적인 기업 무역 특성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통계청은 예상했다.

통계청은 올해 2월부터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통계·데이터 리스트도 발굴하고 있다.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중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업 특성별 무역 통계 공표 주기도 연간에서 분기로 단축하고, 무역 현황에 기업규모 등이 조합된 통계표를 추가하게 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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