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에 공휴일에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2곳으로 늘어난다.
구청은 이달부터 기존 내당어린이집에 이어 인지어린이집을 ‘휴일 24시 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휴일 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 맞벌이나 질병 등으로 부모가 아동을 돌볼 수 없을 때 필요한 시간 동안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12개월부터 71개월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시간당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주간(9시~16시)에 운영되던 시간도 ‘24시 야간 운영’으로 연장하면서 보다 촘촘한 보육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해당 어린이집에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당일 예약·이용할 수 있고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이용을 원하면 최소 이틀 전 예약해야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휴일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육아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구청은 이달부터 기존 내당어린이집에 이어 인지어린이집을 ‘휴일 24시 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휴일 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 맞벌이나 질병 등으로 부모가 아동을 돌볼 수 없을 때 필요한 시간 동안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12개월부터 71개월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시간당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주간(9시~16시)에 운영되던 시간도 ‘24시 야간 운영’으로 연장하면서 보다 촘촘한 보육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해당 어린이집에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당일 예약·이용할 수 있고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이용을 원하면 최소 이틀 전 예약해야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휴일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육아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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