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름으로 후원’ 한마음
‘아이 이름으로 후원’ 한마음
  • 윤정
  • 승인 2024.03.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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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트럼프수성아파트·두산동행정센터·함장사회복지관 업무협약
함장종합사회복지관
지난 3월 16일 대우트럼프월드수성, 두산동행정복지센터,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대우트럼프월드수성아파트, 두산동행정복지센터, 그리고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월 16일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구석이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럼프월드는 2010년대부터 입주민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입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트럼프월드의 가치는 함장복지관이 추구하는 주민 중심의 가치와 맞닿아 있어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내기로 합의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함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은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해 ‘다 함께 빛이 난다’는 슬로건 아래 당사자의 강점 중심의 사례관리와 복지관 서비스, 복지 네트워크 구축,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아이의 이름으로 후원하기’ 캠페인으로, 나눔과 기부에 관심 있는 아동들이 보호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해 정기적으로 마을을 돕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트럼프월드 입주민 자녀들도 ‘아이의 이름으로 후원하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트럼프월드의 남궁현숙 입주자 대표회장은 “아파트·행정복지센터·복지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으는 것은 전국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이 협력이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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