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
주식회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이번 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회사 소속의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
SM C&C는 “강호동은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한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간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명 씨름 선수 출신인 강호동은 1993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에 데뷔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MC’로 불리고 있다. 예능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08년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았다. 강호동은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SM C&C의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장예원, 김수로, 이학주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