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중소기업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 동향 3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495만 9천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7만5천명 늘었다.
지난 1월 창업기업은 12만 1천183개로 등록일수 증가(2일) 등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4.6% 늘었다. 이 중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2만 2천473개로 10.7% 증가했다.
1월 중소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경기호조와 조업일수 증가(2.5일)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2% 늘었고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3.0% 증가했다.
이에 반해 1월 소매판매액은 51조 9천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1.5% 줄어든 수치다.
해외여행 증가 영향으로 면세점(99.5%) 판매가 크게 늘었으나 기저효과와 고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6.7%), 슈퍼마켓·잡화점(-11.2%), 전문소매점(-4.4%) 등은 줄었다.
연구원은 “소매판매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약화 지속으로 감소했다. 당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해 추진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 동향 3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495만 9천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7만5천명 늘었다.
지난 1월 창업기업은 12만 1천183개로 등록일수 증가(2일) 등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4.6% 늘었다. 이 중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2만 2천473개로 10.7% 증가했다.
1월 중소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경기호조와 조업일수 증가(2.5일)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2% 늘었고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3.0% 증가했다.
이에 반해 1월 소매판매액은 51조 9천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1.5% 줄어든 수치다.
해외여행 증가 영향으로 면세점(99.5%) 판매가 크게 늘었으나 기저효과와 고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6.7%), 슈퍼마켓·잡화점(-11.2%), 전문소매점(-4.4%) 등은 줄었다.
연구원은 “소매판매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약화 지속으로 감소했다. 당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해 추진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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