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 태권도, 금빛 발차기"
"영천고 태권도, 금빛 발차기"
  • 서영진
  • 승인 2024.03.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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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영천고]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 사진(2)
영천고는 2024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천고(교장 박영남) 태권도부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학년별로 남녀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총 2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영천고는 플라이급 결승에 2명의 선수가 동반 진출해 2학년 최승재 학생이 금메달을, 2학년 손승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두 학생은 각자 예선전부터 승리를 거두고 올라간 끝에 결승전에서 격돌하였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최승재 학생은 뛰어난 실력과 집중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특히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의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손승현 학생은 아쉽게 결승전에서 패배했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수로써 첫 전국대회 입상을 은메달로 장식했다.

영천고 태권도부는 평소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성과를 보여줬다.

박영남 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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