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와룡농협 APC,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
안동와룡농협 APC,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
  • 안동=지현기
  • 승인 2012.10.30 20: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 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특화작목 발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룡농협은 웰빙시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찰흑미, 기장쌀, 찰현미, 청차좁쌀, 수수쌀 등 6종의 잡곡을 소포장한 `친정나들이’를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어 안동의 대표특산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갑 등 답례품용으로 5천원 내외의 소포장 잡곡세트를 개발,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이다.

와룡농협 관계자는 “APC는 지난 2006~2008년까지 총 29억3천700여만 원을 투입, 잡곡집하장, 잡곡자동화시설, 저온창고, 선별장 등 우수농산물관리(GAP)시설을 갖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 자랑했다,

그는 또 “당시 152가구 205톤(8억5천만 원)에 불과하던 잡곡수매량을 올해 621가구 1천534톤(67억 원)으로 무려 7배 이상 늘어났으며 재배면적 또한 20㏊에서 300㏊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91톤(1억원)에 남짓하던 와룡 고구마 수매량도 올해 600톤을 수매해 수매금액만도 10억 원을 넘어섰으며 단호박, 감자, 생강, 건고추 등 와룡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들이 지난 6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