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돼 청도군을 뜨거운 함성으로 달궜다. ‘뜨거운 열기품은 청도소싸움’ ‘소싸움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란 슬로건으로 열린 대회는 청도지역은 물론 전북 정읍, 완주, 충북 보은, 경남 진주, 의령, 창원, 창녕, 함안, 김해, 대구 달성 등 전국 11개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싸움소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 민속대회로 우뚝섰다. 전국에서 모여든 3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결승전은 갑종 우승 ‘무쇠’(청도 이공주), 을종 우승 ‘장칼’(청도 조장래) 병종 우승 ‘부흥’(김해 김진곤)이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갑종 ‘챔피언’(창녕 김만득) 병종 ‘제이’ (청도 정진구) 을종 효창(청도 이윤근) 3위에는 갑종 ‘제트’(고성 최창식) 을종 ‘돈오’(김해 김진곤)병종 ‘양반’(청도 송명희)이 영예를 안았다. 청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청도박물관, 청도읍성..
박효상 | 2018-07-23 18:59
청도군은 오는 20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농촌관광 관련시설(관광농원 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민박업소 165개소) 16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등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사항은 민박사업자의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 객실수 초과 운영여부, 소화기, 단독경보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건물,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물 점검, 숙박위생 청결 여부 등 운영사항 전반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민박업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화재 예방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점검을 통해 주소지 거주여부와 규모 및 시설 기준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운영 및 시설 개선 명령도 함께 할 방침이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박효상 | 2018-07-09 17:49
청도군과 청도농협, 산서농협은 18일 일제히 농산물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청도농협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산서농협은 오후 2시 30분 각남면 화리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가졌다. 공판장을 통해 출하되는 청도군의 주요 농산물로는 복숭아, 청도반시, 자두, 살구 등으로 2017년도 기준 총 출하 금액이 213억여원으로 생산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품질관리 지도요원 운용과 농산물 가판대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공판장과 가판대 등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 파과 판매 등을 근절하는 등 우리군 농산물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 농산물의 홍보를 위해 복숭아 및 청도반시 CF 제작·광고, 청도반시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박효상 | 2018-06-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