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4학년 8개 학반을 대상으로 ‘2013 우리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경북도립국악단원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수업은 2교시와 3교시에 걸쳐 각각 4반씩 나누어서 시청각실에서 이뤄졌다. 김현호 악장(현 경상북도립국악단 악장, 영대 국악과 겸임교수)의 사회로 먼저 국악기(가야금, 해금, 거문고, 장구, 피리)의 역사와 재료, 구조, 소리를 내는 방법 등을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악기 소리를 들려줬다. 학생들은 국악기를 가까운 위치에서 자세히 볼 수 있고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학생들이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남생아 놀아라, 아리랑,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덕석몰자, 개고리 개골청 등의 곡들을 국악 합주로 들려주고 소리 선생님(신정연)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노래를 가르쳐 줬다. 전문가의 노랫소리와 몸짓 하나하나에 학생들은 큰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몇몇 학생들은 자리에서..
여인호 | 2013-07-08 10:22
대구 동인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오전 전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인 과학 창의 축제 한마당 잔치(Dongin Science Festival)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1, 2학년은 숨은 색을 찾아요, 돌고래의 변신, 눈이 내려요 등을, 3, 4학년은 풍선 다트, 코브라 막대, 외줄 타는 피에로 등을, 5, 6학년은 전기가 통해요, 기공 관찰, 손으로 잡으면 소리나요 등 학년 별 6개씩의 과학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인호 | 2013-07-08 10:17
대구서재초등학교는 학부모,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행복한 릴레이 재능 기부의 취지 아래 4월부터 개인, 공공기관, 지역 단체 등과 연계해 재능 기부를 받아 생생한 삶이 살아있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한 재능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8일은 학부모 전문직업인과 함께 학년별로 특색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1~2학년은 소방관, 프로그래머, 웨딩 스타일리스트, 뷰티전문강사, 파출소장, 건강관리사 등 이색 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의 진로 수업이 진행이 되었다. 3학년은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공공기관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서 추교훈 다사읍장, 양보석 다사파출소장, 권벽환 다사119센터장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담임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학년은 백종길 대구연식야구연맹 사무국장 등 3명의 재능 기부로 체육 교과서에 나오는 야구형 게임..
여인호 | 2013-07-04 11:28
대구관천초등학교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손을 잡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 30명, 학부모 10명, 교사 5명으로 이뤄진 관천초 봉사단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뜻의 가온누리 봉사단으로 이름을 정하고 매월 1회 토요휴업일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온누리 봉사단의 시작은 관천초에서 5월달에 실시한 자연사랑 가족등반대회였다고 한다. 관천초의 학부모, 가족, 교사들이 함께 학교 인근 함지산에서 등반대회 및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는데 이 자연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자는 여러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봉사단을 조직했다고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 학부모, 교사 총 45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을 해 월별 봉사내용과 시간을 협의하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6월 29일에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은 10월달에도 예정돼 있으며 이외에도 매달 팔공산, 운문산, 학교 인근 팔거천, 학교폭력예방 거리..
여인호 | 2013-07-04 11:22
대구 서부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오후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으로 ‘6월 교내 끼 발산대회’를 학교 강당에서 실시했다. 대회는 4~6학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춤, 노래, 연극, 악기연주 등을 무대에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6월 첫째 주에 각 학년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4~6학년 7팀(2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쉬는 시간, 중간놀이 시간 등을 활용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아 그룹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7팀의 무대공연 후 지난 5월 대회 1, 2위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호응과 열기가 뜨거웠다. 4~6학년 전체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1, 2위 팀이 선정돼 시상을 했으며, 본선 1, 2위 팀은 11월 결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아연 학생은 “끼발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하는 동안 친구들과 의견도 주고 받으며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
여인호 | 2013-07-0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