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견제·협조 통해 지방자치 실현”
“집행부와 견제·협조 통해 지방자치 실현”
  • 김주오
  • 승인 2013.07.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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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6대 후반기 1년 김범섭 의장

의원발의 조례안 29건…주민숙원사업 해결 앞장

수성의료지구 조성 등 대형 사업 조기 완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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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가 6대 후반기 1년간 많은 성과를 냈지만 남은 1년동안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의회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5일 수성구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김범섭 의장은 “두 개의 수레바퀴가 균형을 이뤄야 잘 굴러가듯이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와 협조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현안사업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의회는 7월 현재까지 1년간 3번의 정례회(75일)와 6번의 임시회(54일)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29일간의 회기를 이끌며 63건(제정 21건, 개정 42건)의 조례안을 다뤘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이 29건을 차지한다. 범안로 삼덕요금소 통행 무료화와 달성공원 동물원 수성구 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성구의회는 활발한 상임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집행부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한 견제와 지원도 균형을 잡고 있다는 평이다.

김 의장은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으로 수성구를 ‘평생학습 도시 메카’로 발돋움시키고 구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수성 의료지구 조성, 도시철도 3호선 준공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른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특위 위원들과 함께 거리 캠페인, 간담회 개최, 시청 방문 등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돌이켜보면 아쉽고 부족한 면도 많았다”면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의회, 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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