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 자연휴양림서 힐링”
“토함산 자연휴양림서 힐링”
  • 김종오
  • 승인 2013.08.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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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매년 6~10월 운영
야영 데크·숙박시설 등 갖춰
외지 이용객들로 연일 만원
토함산자연휴양림야영장이용객들_야간2
경주 토함산 자연 휴양림이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 야간 전경.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여름철을 맞아 몰려오는 이용객들로 정신없이 바쁘다.

지난 1997년 7월에 개장한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개장 초기에는 숲 치유 효능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용객들이 적었으나, 지금은 국민들의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인기 절정에 이르고 있다.

현재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23개의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40개, 산책로, 전망대, 꽃단지가 조성돼 있고, 주변에 풍력발전기가 있어 이용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대다수가 외지 사람들로써 경주를 홍보하기에는 좋은 기회가 된다.

매년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야영장은 데크 이용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깨끗한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1박을 할 수 있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화랑대기 눈높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학부모들에게 야영 데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축구대회 기간 내 장기간으로 예약해 이용 할 수 있는데다 다른 숙박시설과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이용객들이 공공시설물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파손시키거나 함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시설물 사용 시 주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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