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4일 김천서 개막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4일 김천서 개막
  • 이상환
  • 승인 2013.10.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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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임원 9천여 명 참가 20개 종목 열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일 경북 김천에서 개막한다.

‘역동하는 김천에서 비상하는 경북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1개 경기장에서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김천시생활체육회·경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임원·동호인 가족 등 9천여 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볼링 등 20개 생활체육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농구와 풋살 등 2개 종목은 학생부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5일 오후 5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 박보생 김천시장, 경북도의회의원 및 시장·군수와 시·군 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대회는 과열 방지를 위해 매년 시·군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통해 지역 및 동호인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환 경북도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체육의 의미를 넘어서 우리사회를 결속시키고 이끌어 주눈 힘의 운동력이 되고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이는 한차원 높은 국가의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한 뒤 “생활체육 7330운동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민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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