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유치원생부터 청소년까지 인터넷 게임,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을 하느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부모들은 컴퓨터를 치워 보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빼앗아 보기도 하지만 그 때 뿐 일뿐 아이들은 게임이나 스마트폰으로부터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혹시나 우리 아이가 중독이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부터 앞서는 게 현실이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인터넷 등 중독 청소년을 위한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해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주 3회, 10회 과정으로 한 달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권충현 교육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의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