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인사담당자 설문
채용기업 10곳 중 9곳은 면접시 지원자의 실수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탈락을 부르는 면접 실수 1위는 ‘연락없이 면접 지각’이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6.3%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89.6%는 지원자 실수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면접에서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원자 실수로는 ‘연락없이 면접 지각’(42.6%)을 첫번째로 택했다. 이어 ‘질문 요지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16.9%) ‘다리 떨기 등 불량한 태도’(6.6%) ‘단정치 못하거나 부적절한 옷차림’(6%) ‘지원한 회사 및 분야에 대해 잘못된 답변’(6%) 등이 있었다.
이런 실수에 대해 절반 이상(57.4%)은 ‘심각한 실수만 지적’한다고 했고, 34.4%는 ‘그냥 넘어간다’고 답했다. ‘실수는 모두 지적’한다는 응답은 8.2%에 그쳤다.
면접에서 실수했을 때 최선의 대처법으로는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한다’(76%)를 꼽았다. 다음으로 ‘이후 더 자신있게 답변해 입사 의지를 보인다’(15.9%) ‘웃음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2.2%) 등이 이어졌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모의면접 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면접전 체크리스트로 준비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선일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6.3%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89.6%는 지원자 실수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면접에서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원자 실수로는 ‘연락없이 면접 지각’(42.6%)을 첫번째로 택했다. 이어 ‘질문 요지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16.9%) ‘다리 떨기 등 불량한 태도’(6.6%) ‘단정치 못하거나 부적절한 옷차림’(6%) ‘지원한 회사 및 분야에 대해 잘못된 답변’(6%) 등이 있었다.
이런 실수에 대해 절반 이상(57.4%)은 ‘심각한 실수만 지적’한다고 했고, 34.4%는 ‘그냥 넘어간다’고 답했다. ‘실수는 모두 지적’한다는 응답은 8.2%에 그쳤다.
면접에서 실수했을 때 최선의 대처법으로는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한다’(76%)를 꼽았다. 다음으로 ‘이후 더 자신있게 답변해 입사 의지를 보인다’(15.9%) ‘웃음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2.2%) 등이 이어졌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모의면접 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면접전 체크리스트로 준비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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