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사회안전위, 정기회의
안동지역사회안전위, 정기회의
  • 지현기
  • 승인 2013.11.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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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인프라 확충 등 의견 제시
올해 안동지역 강·절도 등 5대 범죄가 지난해 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가 27일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안동경찰서 통계결과, 올 10월말까지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1천508건의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4대 사회악 사범은 학교폭력 19%, 부정불량식품 사범 96%가 감소한 반면, 성폭력 7%, 가정폭력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새 정부 출범부터 시작된 4대 사회악 사범은 년 초부터 집중홍보·단속한 때문이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증가는 그동안 적극적인 인식전환 교육과 홍보로 신고가 급증했으나 지속적인 예방홍보·단속을 통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안동 안전위는 안동경찰서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CCTV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4대 사회악 근절과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에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한편, 안동 안전위는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역치안 협의를 위해 지난 2008년 3월 안동시지역치안협의회로 창립해 활동해 오다 2011년 4월 안동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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