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역보고회는 봉화은어축제의 현황과 우리나라 대표축제 사례분석, 축제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는 봉화은어 축제의 비전으로 ‘국내 최고의 여름문화축제’로 제시하고 내성천의 청정한 자연자원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족 참여형 체험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 전문화, 고급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축제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노욱 군수는 “은어축제는 주 프로그램인 은어잡이체험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져 매년 관광객이 20% 이상 증가 하고 있다”면서 “보고회를 발판삼아 은어축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