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1월부터 설치·운영 중인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지역내 전문가로 구성하여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시 모니터링 기능 및 상시 관리체제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관내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전문상담교사, 성교육전문가, 인권보호전문가, 장애학생 학무모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3년 상설모니터단의 활동 실적 보고 및 2014년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상설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황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 여부, 인권보호 연수 및 교육 실시 현황, 장애학생 성교육 및 건강관련 상황, 장애학생 및 보호자 상담, 인권 침해 및 미담사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교만 교육장은 “상설모니터단의 상시 모니터링 기능 수행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