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군민의 숙원사업인 산복도로 개설공사를 2003년에 착수, 200억원을 들여 12년 만에 연장 3.0km 폭 15m 도로를 완공해 20일 오후 1시30분에 개통식(사진)을 가졌다. 산복도로 개설공사는 청도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주택가와 경작지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도로 개설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됐다.
또 화양 범곡에서 청도역 지하차도와 월곡지하차도를 연결해 교통이 혼잡한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도 통행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 최경환 국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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