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선정
동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선정
  • 김종렬
  • 승인 2014.05.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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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대병원에 이어 분만실적 4위에 이르는 축적된 역량과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유기적인 협진체계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동산병원은 국고지원금 10억원과 병원예산 9억8천만원을 투입해 의료장비 구입과 인력확충 등 시설과 의료환경을 개선한다. 향후 연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분만실과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분만병동이 있는 6층에 면적 531,94㎡ 규모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센터’를 올 하반기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여유병상을 조회할 수 있게 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이송체계 확립 및 핫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선정(2011), 소아응급센터 선정(2012)과 함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집중치료의 삼박자를 골고루 갖추게 됐다.

동산병원 산부인과 김종인 교수는 “향후 의료장비와 인력확충,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산모가 건강하게 출산하고 안심하고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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