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I 차단 방역 강화
대구시, AI 차단 방역 강화
  • 최연청
  • 승인 2014.10.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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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책상황실 가동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 영암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AI 매개 우려 북방 철새가 도래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미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5월까지를 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구·군 행정기관, 축산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AI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유 중인 소독차량을 이용, 철새 도래지인 동구 및 달성군 주변 농가에 대해 주 2회 이상 소독과 매일 예찰을 실시하고 폐사체와 철새의 분변 등은 수거해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철새 도래지 주변과 과거 발생지역은 현장방문을 통한 농가 소독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닭·오리 사육농가와 전통시장은 상시예찰을 통해 AI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까지 닭, 오리, 철새 등 2천145건에 대해 AI 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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