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체제의 시작을 준비하는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7일부터 열엿새 동안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15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팀당 14경기씩, 모두 70경기가 열린다. 각 팀은 7개 팀과 두 차례의 경기를 벌인다. 10개 구단 가운데 두 개 팀과는 시범경기에서 맞붙지 않게 됐다.
아울러 프로야구 활성회를 위해 시범경기에서 연고 지역이 아닌 중립 지역에서도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1군 리그에 참가하면서 올스타전의 편성에도 자연히 변화가 왔다.
KT는 삼성·두산·롯데·SK가 속한 리그에 편성되며, 리그 명칭은 팬 공모를 통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2016년부터 한국시리즈에서 중립 경기를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시리즈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정규리그 우승팀 홈에서 1·2, 6·7차전이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홈에서 3∼5차전이 치러진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15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팀당 14경기씩, 모두 70경기가 열린다. 각 팀은 7개 팀과 두 차례의 경기를 벌인다. 10개 구단 가운데 두 개 팀과는 시범경기에서 맞붙지 않게 됐다.
아울러 프로야구 활성회를 위해 시범경기에서 연고 지역이 아닌 중립 지역에서도 경기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1군 리그에 참가하면서 올스타전의 편성에도 자연히 변화가 왔다.
KT는 삼성·두산·롯데·SK가 속한 리그에 편성되며, 리그 명칭은 팬 공모를 통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2016년부터 한국시리즈에서 중립 경기를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시리즈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정규리그 우승팀 홈에서 1·2, 6·7차전이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홈에서 3∼5차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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