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 48개 3천520억
지역업체 사업 참여 확대
시공 중인 공사대금 지급
지역업체 사업 참여 확대
시공 중인 공사대금 지급
대구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발주예정 건설사업의 80% 이상을 상반기내 발주키로 했다.
13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올해 발주예정 건설사업은 57개 신규·계속사업 4천331억원이다.
이 중 지역 건설자재·장비사용, 일자리 창출 등에서 파급효과가 큰 48개 사업, 3천520억원을 상반기 중 발주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서공단로~장기공원간 도로건설(240억원·3월) △월배초교~대천로간 도로건설(232억원·3월) △성서IC북편~거너실마을 주변도로 건설(214억원·3월) 등으로 계약심의, 예산배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100억원 이하 신규발주 사업에 대해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업체가 모두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대해서도 발주단계부터 ‘지역의무공동도급제’를 통해 지역업체의 사업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또 발주공사 하도급의 80% 이상을 지역업체가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건설근로자 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현재 시공중인 공사에 대해 공사대금 200억여원을 2월초까지 지급해 장비임차료 및 근로자 임금체불 등의 예방에 노력키로 했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올해 발주물량의 80% 이상을 상반기내 조기 집중 발주함으로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일자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3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따르면 올해 발주예정 건설사업은 57개 신규·계속사업 4천331억원이다.
이 중 지역 건설자재·장비사용, 일자리 창출 등에서 파급효과가 큰 48개 사업, 3천520억원을 상반기 중 발주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서공단로~장기공원간 도로건설(240억원·3월) △월배초교~대천로간 도로건설(232억원·3월) △성서IC북편~거너실마을 주변도로 건설(214억원·3월) 등으로 계약심의, 예산배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100억원 이하 신규발주 사업에 대해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업체가 모두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1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대해서도 발주단계부터 ‘지역의무공동도급제’를 통해 지역업체의 사업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또 발주공사 하도급의 80% 이상을 지역업체가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건설근로자 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현재 시공중인 공사에 대해 공사대금 200억여원을 2월초까지 지급해 장비임차료 및 근로자 임금체불 등의 예방에 노력키로 했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올해 발주물량의 80% 이상을 상반기내 조기 집중 발주함으로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일자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건설근로자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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