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엄마와 딸의 소풍이 소재다. 예사로운 소풍이 아니라,아버지의 묘 자리를 찾아 나선 슬픈 여행이다.
그러나 그들의 여행은 마치 봄 소풍 나온 듯 아기자기하고 따스하다.
아버지의 묘 자리를 찾아 나선 엄마와 딸의 봄 소풍 같은 나들이를 보면서 인생의 의미와 이 땅에
서 살아가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라이브 밴드의 잔잔한 음악과 배우들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4시, 7시/일요일 오후 3시 6시 문의 053)256-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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