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특색 살려 현장 상담
신용보증기금은 28일 대구 본점에서 서울대, 한국거래소,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각 기관별 전문성과 특색을 살려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기술개발·기업공개(IPO)·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4인4색!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100여명의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업무설명과 함께 관심분야별 1대1 현장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한국거래소 및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서울대 공과대학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금융과 컨설팅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플랫폼’을 구축했다.
신보 권장섭 이사는 “이번 상담회는 대구 본점 이전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최고 기관들이 각자의 특색과 역량을 발휘해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