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다양한 관광산업 정보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마케팅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여행문화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 안동시는 하회탈을 비릇한 안동의 주요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안동 한지로 만든 1미터 크기의 대형하회탈 2개를 전시하고 탈을 쓰고 사진찍어 보기, 안동관광 관련 퀴즈행사를 통한 다양한 기념품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500개의 하회탈 만들어 보기 체험행사를 진행, 명실공히 안동이 `탈의 문화도시’임을 부각시키는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펴기로 했다.
또 지역 특산품인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산약, 풍산김치 등을 전시하고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각종 홍보물을 제작, 관람객들에게 배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함은 물론 부산을 비롯한 경남, 남해안 지역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북부 11개시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축제를 테마별로 개발하고 관광자원, 체험상품, 먹거리, 축제 등을 분류한 북부권 나드리책자 4천부, 관광지도 5천부, 홍보용 CD 500개를 공동제작·배부해 북부권 홍보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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