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대구 북갑 예비후보
4.13 총선 대구 북구갑에 출마할 정태옥 예비후보(새누리당·사진)는 4일 대구 대표 전시·컨벤션시설인 엑스코(EXCO)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전시장 확장 등 규모의 경제논리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엑스코 활성화 방안을 담은 공약을 통해 “과거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유치에 나섰다가 부산 벡스코에 밀린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벡스코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전시시설 규모에 있다”면서 “대형 국제 행사 유치 등 엑스코의 전시·컨벤션 기능 강화를 위해선 전시시설 확장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엑스코의 적정 규모에 대해선 “전시장 기준으로 현재 2만2천159㎡ 면적을 최소한 3만㎡ 규모로 확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엑스코와 경쟁관계에 있는 경기 킨텍스와 벡스코의 경우 전시장 면적만 각각 10만8천483㎡, 4만6천380㎡에 달하며, 서울 코엑스 전시장 면적도 3만6천7㎡에 이른다고 정 후보는 설명했다.
규모의 경제 논리에서 엑스코의 경쟁력이 이들 전시·컨벤션시설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정 후보는 특히 “향후 남부권 관문 공항 조성 시 대구는 내륙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전기를 마련할 것” 이라면서 “확장된 엑스코를 기반으로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해 대구의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정 후보는 이날 엑스코 활성화 방안을 담은 공약을 통해 “과거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유치에 나섰다가 부산 벡스코에 밀린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벡스코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전시시설 규모에 있다”면서 “대형 국제 행사 유치 등 엑스코의 전시·컨벤션 기능 강화를 위해선 전시시설 확장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엑스코의 적정 규모에 대해선 “전시장 기준으로 현재 2만2천159㎡ 면적을 최소한 3만㎡ 규모로 확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엑스코와 경쟁관계에 있는 경기 킨텍스와 벡스코의 경우 전시장 면적만 각각 10만8천483㎡, 4만6천380㎡에 달하며, 서울 코엑스 전시장 면적도 3만6천7㎡에 이른다고 정 후보는 설명했다.
규모의 경제 논리에서 엑스코의 경쟁력이 이들 전시·컨벤션시설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정 후보는 특히 “향후 남부권 관문 공항 조성 시 대구는 내륙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전기를 마련할 것” 이라면서 “확장된 엑스코를 기반으로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해 대구의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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