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응급출동 원인 1위 ‘벌집제거’
성주 응급출동 원인 1위 ‘벌집제거’
  • 추홍식
  • 승인 2016.01.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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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이 절반 넘어
성주지역 응급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절반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소방서는 지난해 지역 구조·구급 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내놓았다. 분석 결과를 보면 구조활동은 669건(구조인원 186명)으로 전년보다 50건(7.7%)증가하고, 구급이송은 1천977건(이송인원 2천45명)으로 전년 대비 183건(10.2%) 늘었다. 이송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 환자는 57.2%(1천170명)이었다.

구조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305건(4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교통사고 102건(14.6%), 동물구조 78건(11.2%), 산안구조 21건(3%),시건개방 19건(2.7%), 승강기사고 11건(1.6%), 안전조치·위치확인·실내 갇힘 등 기타구조가 163건(23.3%) 순이었다. 구급환자 유형은 질병 909명(45%), 교통사고 325명(16%), 추락/낙상 233명(11%), 중독 26명(1.3%),둔상(타박상) 21명(1%), 주취자, 동물/곤충사고,농기계사고, 폭행, 임산부 등 기타사고 인원이 531명(26%)으로 집계됐다.

김정일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레저 및 여가활동의 증가로 전년 대비 구조·구급 활동이 늘어났다”며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장비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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