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기결석 학생 없다
대구, 장기결석 학생 없다
  • 남승현
  • 승인 2016.0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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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실태조사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에 특별한 사유 없이 등교하지 않는 아동의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의 거주지 등을 직접 점검해 그 결과를 이달 27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대구시·경북도교육청도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대구는 지난 2012년부터 2일이상 결석할 경우 경찰과 연계해 가정방문을 하도록 했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장기결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기결석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최근 일선 학교에 △학생 결석 시 당일 반드시 확인(전화 등)△2일 연속 연락 안되는(학부모 포함) 결석생 가정방문 실시(출장 조치)△담임교사, 생활지도 담당교원 등이 반드시 학생 안전 확인 등을 하라는 매뉴얼을 보냈다.

대구는 수 년전 학생자살이 문제가 된 후부터 학생안전에 대해 체크를 집중적으로 해 왔으며 결석에 대해서도 집중관리를 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교육부에도 장기결석으로 인해 연락이 닿지 않은 학생이 한 명도 없다고 공문을 보냈다”며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경찰·자치구 등과 협력해 교사들이 가정 방문 등 현장 실사를 벌여 결석 사유와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했다.

경북도 교육청도 장기결석자에 대한 집중 확인 및 학생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냈다.

장기결석은 법령으로 7일 이상 무단결석한 ‘장기결석’학생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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