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 잘한 의원 3명 ‘위민의정대상’
대구·경북 일 잘한 의원 3명 ‘위민의정대상’
  • 이창재
  • 승인 2016.05.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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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

민자사업 예산 2천억 절감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

현장소통 의정활동 돋보여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

입법활동 펼쳐 복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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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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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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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시의원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재화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나란히 1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지방의회상 구현을 위해 매년 2년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법규·정책연구·주민참여·예산절감·단체 등 5개분야에서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공모, 선정됐다.

대구시의회 유일한 4선의원인 이동희 의장은 제4·5·6·7대 대구시의원과 7대 전반기 의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대구시의 불합리한 민자사업에 대해 4代에 걸친 노력으로 2천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의 예산절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 이 의장은 지난 2005년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시정질문 등을 통해 대구시의 범안로 민자도로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줄기차게 지적하고 범안로 무료화 투쟁을 통해 대구시가 민간사업자를 상대로 전국 최초로 민자 유료도로에 대한 실시협약 변경을 이끌어 내 민간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기존 협약시 4천498억원에서 변경협약을 통해 2천488억원으로 2천10억원의 시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동희 의장은 “시정견제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써온 동료의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경식 부의장은 2년간의 경북도의회 부의장 직무를 대과없이 잘 수행하면서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상을 널리 알렸다는 평이다.

장 부의장은 지난 2년간 본회의 및 상임위회 출석률 98%이상으로써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양덕초등학교 부실공사 안전문제, (가칭)우현초등학교 설립, 포항 동지여고·세화고 평준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대처하는 등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SNS(페이스북) 팔로워 숫자가 1천500명이 넘을 정도로 SNS상으로도 도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장 부의장은 “더 낮은 자세로 임하라는 도민의 목소리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은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과 조례 제·개정 의견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민원실에 국가유공자 민원창구 설치 등을 규정하는 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입법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법규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3회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8명이다.

김상만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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