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서 짝퉁제품 판매 4명 검거
인터넷 쇼핑몰서 짝퉁제품 판매 4명 검거
  • 승인 2009.10.16 10: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6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제품을 판매해 거액을 챙긴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모(20)씨를 구속했다.

또 쇼핑몰 운영과 물품 공급에 관여한 최모(32)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두개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의류와 운동화 등 2만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7억4천여만원(정품 시가 2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아르바이트생들을 동원, 유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해당 쇼핑몰에 대한 이용후기를 남기는 수법으로 네티즌들을 유인했고 가짜 제품을 정가의 30% 수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