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업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제3농공단지, 티엔솔라(T&Sola)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프라와 국립수목원 예정지, 닭실마을, 축서사, 청량산도립공원 등 잘 보존된 청정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강조했다.
호낀(Jokin) 토로사 시장은 바스크주 자치단체연합(EUDEL)회장으로 전 세계 풍력발전 20%를 차지하는 풍력산업의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사업 확장차 봉화군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스크주는 인구 200만의 3개도 (알라바, 비스카야, 기푸스코아) 251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맡고 있는 분야의 서비스 및 프로젝트 등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결성된 연합체인 EUDEL(지방자체연합회)에 소속돼 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화·국제화 시대에 스페인 문화 이해와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녹색성장 산업에 대한 선진 기술도입 및 해외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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