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1월23일
어린이&어린이 11월23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1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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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동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이진길 교장.

다양한 시상제 실시...영어체험실 운영 등 글로벌 리더 양성

`어린이는 학교의 주인이다. 교육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수업이 교육활동의 핵심이다.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목표를 공유해야 한다’는 경영관을 가지고 멋을 가꾸는 으뜸 화동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대구화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21세기를 살아갈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멋진 나, 멋진 우리, 멋진 미래를 가꾸는 3멋 화동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중에서 다양한 시상제 운영, 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 독서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글로벌 리더 양성을 향한 `English Master Plan’은 2009년 역점 추진 과제로 선정해 집중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시상제는 학생 개개인이 지닌 적성과 소질, 잠재 능력을 조기에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자기 실현의 목표를 성취하게 하고 원만한 인격체를 가진 인간으로 자라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과는 물론 청소, 절약, 효행, 봉사 등 행동면도 시상하고 모든 학생이 한 번 이상 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구화동초등학교는 예절교육 거점학교로서 `화동예절체험센터’를 구축하고 화동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달성군내 6학년 학생들이 글로벌 예절과 전통 예절을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향한 `English Master Plan’으로 영어체험실인 `화동 English Village’를 조성하고 홈페이지 활용 영어교육, Together 원어민 영어방과후교실, 외국인 교환학생 초청 CCAP(세계문화 이해교육), 영어캠프, 영어활용 경연대회(Golden Bell, Spelling Bee Contest, 영어동화 실감나게 읽기) 등의 활동을 영어 수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6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교육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했는데 연구학교 운영은 끝났지만 재량 활동 시간을 확보해 다른 학교에서는 지도하지 않은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영어 수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구화동초등학교는 2008년 교내자율장학활동 우수, 독서교육 우수, 창의성 교육실적물 전시회 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받았다.

대구화동초등학교는 21세기를 주도할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의 장래를 밝히는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 하나 되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여인호 기자
어린이 여러분,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묵묵히 자기소임을 다하며 제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을에 낙엽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느티나무와 단풍나무는 찬 겨울 거센 바람과 눈에 의해 자신의 가지가 부러질지 모릅니다. 그리고 빈 나뭇가지에서 봄이 오는 새싹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현재의 아름다움이나 만족감에 머무르지 말고 다음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봄을 알리는 새싹이 여러분들의 가지에 피어날 것입니다.

김원구(대구교육대 대구부설초등학교사)
대구 범물초등학교 119소년단이 제 47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9소년단은 학교 안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성 소방서에서 모집하는 단체이다.

대구범물초등학교에서는 3, 4, 5, 6학년 학생 29명이 119소년단으로 조직돼 있으며 지역 소방서인 수성소방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 팔공산학생야영장에서 실시한 `2009년 한국119소년단 하계수련캠프’에 지역교육청 소속 119소년단을 대표해 20명의 학생이 참석, 캠프활동을 했다.

반총초, 각종 미술대회 우수성적 거둬

대구 반송초등학교는 최근 각종 미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선의의 경쟁의식조차도 찾기가 힘들었던 농촌학교에서 목적의식을 갖고 생활하도록 한 결과다.

2009년도 미술대회 수상 결과는 동아 어린이 창작 미술 공모전 장려(강동화), 입선(김현성, 강수현, 김지현, 안현준), 달성문화원주최 비슬산 축제 금상(강수현), 장려(석범수, 강동화, 박소영, 지채림, 석민아), 과학탐구대회 과학 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 동상(석범수), 우정사업본부 그림대회 입선(표창민, 박수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미술대회 금상(석범수), 은상(강수현, 김정성),동상(강신영, 김선민), 대구축산업협동조합 `한우사랑그림그리기대회 동상(강신영),장려(김하나), 달성창의미술대회에서 만들기 금상(강수현), 만들기 장려(김현성), 그리기 동상(김지현), 장려(석범수, 강신영), 서예 장려(석민아)등의 실적을 거뒀다.

함지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웰빙체조대회 2위

대구 함지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대구초등학교에서 열린 2009 대구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웰빙체조 본선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시내 전체 학교 중에서 지역교육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들이 다양한 체조분야(맨손체조, 댄스스포츠, 기구체조 등)에서 기량을 펼쳐 3개팀이 입상했다.

함지초교의 스포츠 동아리 함지 줄소리는 올해 4월에 창단돼 다른 팀에 비해 연습 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윤태경)의 뛰어난 지도력과 학생들의 줄넘기를 향한 열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함지초교가 지난 7월 1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 되면서 학생들의 특기를 살리기 위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도 학생들의 사기를 높여 주는 요인이 됐다.
대구금포초등학교는 24일 교직원, 학부모,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녹색성장 교육시설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태양광 이용 가로등 2기와 태양열 이용 온수기가 개설되는데 이 시설들은 기존의 에너지 시설과는 달리 공해와 원료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시설이다.(사진)

대구금포초등학교는 신재생 에너지 교육시설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환경을 보전하고 미래 사회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이용에 관한 녹색 성장 교육과 과학, 사회 등 교과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가로등은 금포초등의 전통인 야간 반딧불 도서관 이용의 편의를 돕는 데 이용하는 한편, 태양열 온수기는 겨울철 학생들의 세안 및 청결 교육 시설로 이용할 예정이다.

금포초등학교 조희태 교장은 “태양열 이용 온수 보일러 기기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됨으로서 신재생 에너지 활용의 교육장이 됨과 동시에 주민들의 야간통행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따뜻한 불을 이용해 신체의 일부분을 세척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청결교육에도 도움 된다는 것이다.

신재생 에너지 활용 녹색성장교육은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처지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애국심의 발로가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었을 때 과학의 힘을 알 수 있을 것이며 과학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금포초등학교 정소희 학생은 “태양광으로 전기가 생산되고 태양열로 따뜻한 물이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하고 앞으로 이런 분야의 개발을 위한 공부를 하고 싶다”며 반겼다.

영천 중앙초, 기초질서 바로세우기 우수학교 선정

영천 중앙초등학교는 지난 9일 법질서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 대구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대구지방검찰청이 후원하는 2009년 기초질서바로세우기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거뒀다.

(주)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표창패와 현판 그리고 결식아동 돕기 지원금액으로 1백만 원을 수상했다.

중앙초교는 학생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첫째, 준거집단에 소속된 단원들은 아침 등교시간에 교문과 운동장 및 복도에서 질서 지키기를 솔선수범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둘째, 월요일에 실시하는 애국 조회시간에는 기초질서 의식을 훈화를 통해 지도하고 토요일 반성조회에는 칭찬릴레이시간을 활용해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학생들을 반 친구들이 직접 나와 칭찬함으로써 전교생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아양초, 학년별 예술작품전시회 가져

대구 아양초등학교는 국화 향기 그윽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교생이 준비한 예술 작품들을 모아 각 학년별 코너 전시관을 마련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11일에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및 학부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테이프 커팅에 이어 학급별로 평소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한 학예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전시 작품은 지난 10월 9일 실시한 아양예술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문예와 미술 작품 및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전체 학생들의 작품 속에는 자신의 흥미에 따른 다채로운 주제로 표현한 것이 매우 특징적이었다. 모든 학생들의 출품 작품은 한 해 동안의 교육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1년의 학습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예천 지보초, 인형극 '우리는 환경수비대' 관람

예천군 지보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숭지관에서 농산어촌 돌봄 학교 인형극 `우리는 환경수비대’ 관람이 있었다. 이번 인형극은 안동에서 온 `무지개 인형극단’의 공연으로 내용이 쉬워 병설 유치원생들과 전교생이 모두 관람했다.

인형극의 내용은 지구에 악마가 들어와 사람들에게 환경을 오염시키기 위해 강제로 마법을 걸어 악마의 노예로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숲속 친구 반딧불이와 지구 어린이 두 명의 지혜로움으로 악마를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율원초, 개교 첫 '율원 축제한마당' 열어

대구 율원초등학교는 지난 7일 `율원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율원 초등학교의 개교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행사로, 그동안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소질과 특기를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해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고, 아울러 우수작품을 전시 감상함으로써 예술적 안목의 향상과 함께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계획된 것이다.

율원 축제 한마당은 크게 리코더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나눠 실시됐다. 모두 15개 팀이 출연한 이 행사는 어린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했기에 내내 즐거웠다.

청림초, 진달래 창의두레마을 수업공개.연수회

대구 청림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진달래 창의두레마을 회원 등 72명을 대상으로 수업공개 및 연수회를 가졌다.

진달래 창의두레마을은 동부교육청 관내 유 초 중등 특수학급 교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특수학급 운영과 관련해 수업개선과 사례발표, 전문가 초청 연수회 등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특수학급 수업은 일반학급과는 달리 장애 유형에 따른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개별화 수업에 대한 노하우가 특별히 요구되므로, 이들을 맡고 있는 특수학급교사들은 수업 공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동광인터내셔널 회장, 화북초에 겨울옷 선물

상주에서 가장 오지에 위치한 화북초등학교에 지난 7일 (주) 동광인터내셔날 정치호 회장이 방문해 용화분교 학생 14명에게 아름다운 사랑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겨울 잠바를 하나씩 선물해 주었다.

정치호 회장은 세계평화재단미술대전조직위원회 이사,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용화분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뜻을 전해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 하주초,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설명회

경산시 하주초등학교는 지난 6일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와 함께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 연수회는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에 관한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사이버 가정학습 연수 및 사교육비 경감 방안에 대한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 영어 수업 활동을 학부모들이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의 교육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인초, 전교생 '줄넘기 인증제' 실시

대구동인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부터 21일 까지 학생들의 기초체력증진 및 건전한 심성 함양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인증제’를 계획하여 매학기, 요일별로 학년을 달리해 실시하고 있다.

수업기간 중에는 아침시간, 체육시간, 중간 놀이,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고, 여름 방학과 겨울방학에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서 줄넘기 인증제를 꾸준히 지도하고 있다.

줄넘기 인증제에는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평가표가 마련되어 있어 담임과 학부모가 수시로 테스트하여 급수를 점검할 수 있으며, 6월과 11월, 2회에 걸쳐 교내 줄넘기 대회를 펼쳐 줄넘기 개인별 카드에 기록한 후 인증서를 수여한다. 교사 및 학부모는 학생들이 항상 줄넘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와룡초, 예술작품전시회 개최

대구 와룡초등학교는 지난 10월31일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와룡 문예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그 작품을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시하는 와룡예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와룡 문예 경연대회는 평소 교육과정 내에서 이루어졌던 다양한 학습 내용을 좀 더 심화시켜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다양하게 표현하기 위해 문예와 미술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문예 부문은 경필쓰기, 운문 및 산문이며, 미술 부문은 그리기, 디자인, 판화, 꾸미기, 만들기, 조소, 서예이다.

죽곡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교실

대구죽곡초등학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난 9일부터 2010년 2월28일까지 약 4개월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교실’을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교실’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운영 지원금을 받아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문화 교실은 다사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주최 `동화 구연, 아이클레이’ 2개 강좌, 다사교회 주최 `중국어, 일본어, 동화 구연, POP체, 미술그리기, 종이 접기’6개 강좌 등 총 8개 강좌가 개설되어 참가 희망 학생 200명 중 106명이 참가하여 무료로 운영 된다.

논공초, 다문화 전통요리 체험학습

대구논공초등학교는 지난 6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국가인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의 음식문화와 예절을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하여 4개국 전통요리체험학습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논공초교는 다문화가정국가 학생들이 달성군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달성군 인근 시티투어를 오는 25일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국가인 중국식 전통 튀김요리 `찡짱로하스’를, 일본 전통 빈대떡인 `오꼬노미 야끼’를 요리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먹는 방법, 식사예절 등을 가르쳐 주었다. 또 태국 볶음국수`팟타이’와 필리핀 어린이 간식`바나나 큐’도 알려줬다.

매동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실시

대구매동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교실과 운동장, 과학실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실시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국가지원사업으로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대구 경북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친화적 가치관 및 생활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범어초, 유치원 연계 Win-Win 장학활동

대구범어초등학교는 1학년과 사립유치원인 동신유치원, 수정유치원과의 상호 연계를 통한 교육력 향상과 유치원 7세반 원아들의 안정된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Win-Win 장학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범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행복한 초등학교’라는 책과 유치원 동생에게 쓴 편지를 각각 유치원으로 보냈다.

`행복한 초등학교’에는 1학년이 되어 하게 되는 여러 가지 활동과 유치원과 어떻게 다른지, 초등학교에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칠성초, 학군내 중학교 홍보회 가져

대구칠성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예비중학생인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학군 내 중학교에 대한 홍보회를 가졌다.

학군 내에 속하는 대구성광중학교, 대구경명여자중학교, 대구침산중학교, 대구일중학교는 학교당 10분~15분 동안 다양한 홍보 자료을 준비하여 중학교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중학교 배정원서를 낼 때 1, 2 지망교를 지망하는데 1지망에서 40% 초과하였을 경우 제1, 2지망교가 아닌 제3의 학교에 배정될 수가 있으므로 1지망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11월17일 제출한 배정원서에 1지망교를 신중히 선택하고 또 적합한 학교가 어디인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회를 추진했다.

구미 남계초,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개강

구미시 남계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강당(급식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개강식을 가졌다. 노후생활을 위한 평생 학습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의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의 방법 안내로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주고 정보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자 개설하게 되었다.

또한 정보기술의 습득으로 시대에 동참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침과 동시에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100세 건강 생활을 위한 운동도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2010년 8월까지 1년 동안 이어지며,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컴퓨터실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학부모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과학실에서는 월·화요일, 가정교실로 비즈부 운영, 체련단련실에서는 화·금요일 건강교실로 요가를 지도한다.

신매초, 교사.학부모 '창의성 향상' 연수

대구신매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창의성의 이해와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임웅 교수를 초빙, 교사·학부모 창의성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창의성의 본질은 무엇인지, 창의성을 기르려면 교사와 학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식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강사로 초빙된 임웅 교수는 창의성에 대한 `10년의 법칙’을 제시하면서 “창의성이란 하루아침에 아무런 준비 없이 진공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고 연구한 사람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했다.

창의성이란 새로움(Novelty)과 적절성(Appropriateness)의 조화로 이루어진다. 창의성에 대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막연히 아이가 남과 다른 생각을 하면 창의적인 아이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창의성은 반드시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을 창의적으로 키우려면 창의성 학원의 수업이 아닌 현재 학업을 열심히 해서 지식을 쌓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지식의 바탕위에서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적절한지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 지식이므로 이를 바로 알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월곡초, 다문화가정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대구월곡초등학교는 지난 18일 대구시교육청 지정 다문화가정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대구월곡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다문화가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했다.

또 다문화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및 다문화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에 주력해 왔다.

환경 조성 및 교육 자료를 확충하고 각종 연수 및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진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인사를 활용한 교사 연수는 매우 효과적이었고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성주 벽진초, 농촌 맞춤식 방과후 학교 보고회

성주 벽진초등학교는 지난 4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방과후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벽진초등학교가 올해 `농촌형 맞춤식 방과후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운영한 내용을 도내 교원 7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

벽진초등학교는 농촌 실정에 맞으면서 학부모와 학생이 선호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학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또 방과후학교 운영을 주중, 주말, 방학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연중 운영하고 저학년 중심의 보육교실은 종일돌봄교실과 연계하여 밤늦게까지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이 학교를 신뢰하고 지역에 있는 학교를 선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월촌초,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대구월촌초등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생활속 과학탐구교실’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4주 동안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은 학교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 이외의 시간에 학교 교육과정에 부족한 실험 체험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있다.

특히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자녀는 교재비 및 재료비를 면제하여 지역별 계층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책임운영기관으로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를 선정하고, 생활속 과학탐구교실 20개 초등학교, 생활속 과학나눔 교실 9개 초등학교, 탐구프로그램은 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활속 탐구과학교실의 내용은 주제를 역학, 환경, 식물, 지질학, 공간도형, 파동, 용액, 동물, 천문대기 등으로 나누어 실험과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과학적 이론을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직접 실험과정을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과학의 기초적인 탐구 방법을 익히고 과학적 사고를 위한 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구월촌초등학교는 지난 9월30일부터 교내 과학실에서 5학년 학생 20명이 모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 이공계관련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과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 이야기

흔하지만 별난 물질 '물'

우리 주위에 가장 흔한 물질은 무엇인가? 누구나 쉽게 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70% 이상이 물로 덮여 있고 우리 몸의 약 70%를 물이 차지한다. 그렇다면 물은 어떤 성질이 있길래 우리 생활 전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일까?

물은 다른 물질과는 다르게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첫째, 물은 많은 종류의 물질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장 흔한 용매이다. 용매란 다른 물질을 녹일 수 있는 액체를 말하는데, 물만큼 여러 가지 물질을 많이 녹일 수 있는 액체는 없다.

둘째, 물은 대단히 큰 표면 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주 가는 대롱 속의 물을 상당한 높이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 두 가지 특성 덕분에 식물 속에서의 물의 순환과 동물의 혈액 순환이 이루어져서 생명체의 불순물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해 내는 역할을 한다.

셋째, 모든 물질은 온도가 내려가면 부피가 줄지만, 물은 4℃(도)일 때의 부피가 가장 작고 그보다 수온이 낮아지면 오히려 부피가 늘어난다. 얼음이 되면 약 1/10쯤 부피가 늘어나는데, 무게가 그대로인 채 부피만 늘어나므로 그만큼 가벼워지고 늘어난 부피만큼 물에 뜨게 된다. 따라서 호수의 물이 얼어도 얼음이 물 위에 뜨게 되어 물 속의 물고기들이 살 수 있게 된다. 빙산이 물 위에 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넷째, 물은 다른 물질보다 증발할 때 많은 열을 흡수한다. 이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 땀을 흘려서 우리 몸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다섯째, 물의 온도를 올리려면 많은 열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의한 온도 변화가 작다. 지구 또한 물이 많기 때문에 밤 낮의 기온 변화가 심하지 않고, 우리의 체온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물의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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