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외상 분야 요직 두루 섭렵
라오스 등 해외의료봉사 앞장
라오스 등 해외의료봉사 앞장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총회에서 김용하 교수(사진·성형외과)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김 교수는 대한성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영호남 학회 이사장 및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 이후 대한성형외과 안면외상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성형외과 학회지이며 SCOPUS 및 ESCI 등재지인 영문학회지 Archives of Plastic Surgery (APS)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안면기형 및 외상 등 두개악안면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4년도 이후 한국-라오스 선천성기형 아동 수술 의료봉사 및 인도차이나반도 구순구개열 의료봉사 활동에 매년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에서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국내 및 국제적인 학문의 교류를 넓히고,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학회의 위상을 올리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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