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시행한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지정’ 심사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우수 3개 기관 중 하나에 선정돼 직무역량 강화비를 지원받는다.

2014년부터 9년 연속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류심사와 실적 및 현장심사 등으로 이어지는 지정 절차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 향후 3년 동안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운영된다.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은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식 전문기관이다.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일반 가족 상담 뿐만 아니라 이혼 위기 부부 상담 및 부모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가족해체 예방과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은민 안동시건강가정센터장은 “가족과 관련된 문제를 안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족 상담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