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코로나19 기업 피해 최소화 전력”
포항 “코로나19 기업 피해 최소화 전력”
  • 김기영
  • 승인 2020.02.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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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사업장 금융 등 지원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나면서 경제·금융기관과 비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추가 확진자 A(27.포항북구)씨는 지난 15일 대구신천지 예배를 다년 온 후 지난 25일 밤 확정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기업별 사업장에 대한 대응지침 및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대응방안은 사업장 내에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조치사항과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결근했을 경우에 지급하는 유급휴가비 및 생활지원비, 긴급복지 지원비 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각급 금융기관의 지원 등 종합상황에 대한 시중은행 금융지원 현황, 기타 금융지원 등이다.

또 각 기업과 단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사업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출장을 자제하는 등 자체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는 한편 금융기관은 피해기업을 위한 금융상품 마련과 함께 중·장기 지원자금 확보 등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적기 대출과 보증유예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4일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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