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권택흥 “대구 中企에 마스크 등 지원해야”
[4.15 총선 레이더] 권택흥 “대구 中企에 마스크 등 지원해야”
  • 홍하은
  • 승인 2020.02.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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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주 중앙당에 요청
 
4·15총선 대구 달서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근로시간 단축 또는 휴업하는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대구지역 모든 중소기업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즉각 지원해줄 것을 정부와 민주당 중앙당에 요청했다.

권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에서 코로나19 피해로 휴업하는 사업장에 노동자 1인당 1일 6만6천, 최장180일까지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절차가 까다로워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제출서류가 9가지가 넘고 사전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어 확진자 발생 시 당장 휴업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절차를 지키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업체가 선제적으로 자체 휴업에 들어간 경우 마땅한 지원제도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의 사업장부터 피해사업장 휴업에 대해 휴업 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대상도 예방을 위해 선제적 휴업하는 기업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생산현장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근로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언급하면서 대구·경북지역 모든 중소사업장에 마스크·손소독제 공급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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