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협, 전향적 대책 요구
이달 9일 1만명 돌파 예상
이달 9일 1만명 돌파 예상
내달 1일 코로나 19확진자가 5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수단체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는 5일 “중국인 유학생 입국 금지 등 전향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월 1일에 5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하면서 시계열 종단 자료 분석 통계 기법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확진자 증가 추세가 현재처럼 이어지면 3월 9일에 1만명을 넘기고, 3월 18일에 2만명, 3월 23일에 3만명, 4월 1일에 5만명을 넘길 거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중국인 유학생 국내 입국 금지 조처를 세 차례 요구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무시했다”며 “정부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몇 시간씩 줄을 서도록 할 게 아니라 더 실효성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교수단체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는 5일 “중국인 유학생 입국 금지 등 전향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월 1일에 5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하면서 시계열 종단 자료 분석 통계 기법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확진자 증가 추세가 현재처럼 이어지면 3월 9일에 1만명을 넘기고, 3월 18일에 2만명, 3월 23일에 3만명, 4월 1일에 5만명을 넘길 거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중국인 유학생 국내 입국 금지 조처를 세 차례 요구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무시했다”며 “정부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몇 시간씩 줄을 서도록 할 게 아니라 더 실효성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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