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화경계 산정 방법 연구 진행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수인 연구원(지도교수 이지수)과 소방방재학과 학부생 4명(신가연, 정승환, 권정대, 서예원)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위셋, WISET) 주관 ‘2020년 여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심화)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여성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해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여성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돼 학부생과 팀을 이뤄 직접 공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박수인 씨와 학생들은 위셋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탄화재료의 영상 Deep learning기법과 FT-IR분석을 적용한 탄화경계 산정 방법 개발’을 주제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지수(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방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전공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연구 주제를 산학협력의 기회로 연계하고 실용화와 우수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