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마스코트 리카의 가방고리 인형을 추가판매한다.
대구는 지난해 10월 리카 인형 3종 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리카 인형은 첫 주에만 500여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중 리카 가방고리 인형이 빠르게 완판됐고 팬들의 재입고 문의 쇄도에 따라 구단은 추가로 인형을 제작했다.
리카 가방고리 인형의 경우 가로세로 약 12CM의 아담한 크기로 어디든지 달고 다닐 수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리카 가방고리 인형 외에도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 등 다양한 사이즈의 인형이 판매되고 있어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대구FC 구단 관계자는 “팬분들이 리카 인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완판 되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팬 분들이 많아 추가 제작을 준비했다. 마지막 기회니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입고된 리카 가방고리 인형은 27일부터 대구FC 온라인 쇼핑몰(https://daegufcmall.co.kr/)과 DGB대구은행파크 팀 스토어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파크 팀 스토어는 평일 오후3시부터 8시까지(평일/주말 동일, 공휴일 무휴), 홈경기 당일 킥오프 3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2시간 동안 운영한다. 관련 문의는 053-214-2019로 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새롭게 태어난 마스코트 리카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귀여운 이미지로 K리그 팬들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는 리카의 인기에 발맞춰 올 시즌 다양한 리카 MD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