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2020년도 제4차 희망풍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은 위기가정 8가구 중 심의를 거쳐 선정한 6가구에 총 1천325만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교육, 생계, 기타 지원 각 1가구씩과 의료지원 3가구 등 총 6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지체장애를 가진 형과 함께 거주하면서 만성신부전 투석증, C형간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뇌졸중 휴유증으로 인한 왼쪽 반신마비로 불편한 몸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기후원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회협력팀 053-550-7144∼5로 연락 시 신청이 가능하다. 문자서비스 #7079-9582(구호빨리)를 이용하면 한통화 2천 원의 일시 후원도 가능하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