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오류 차단”…신암초,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통신 오류 차단”…신암초,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 여인호
  • 승인 2020.05.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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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연수·수업 시뮬레이션 등 실시
다문화학생 전담팀 꾸려 상담도 진행
신암초-다양한온라인원격수업

대구신암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특별한 방식으로 온라인 학습을 진행되고 있다. 신암초는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주 2회 이상 교사들의 자발적 비대면 회의(카카오 라이브, 밴드 라이브 등)를 통해 플랫폼 선정, 과제 제시 방법, 피드백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며 수업을 준비하였다.

원격학습은 각 학년별로 학년성과 해당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e학습터와 네이버 밴드, 클래스팅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통신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을 위해 2가지 이상의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플랫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고, 학생 및 학부모와 2회 이상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온라인 수업 활용 능력을 키워 원활한 온라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신암초는 다문화 중점학교로서 ‘다가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감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대적으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하여 다문화지원팀을 구성하였다. 다문화지원팀은 담당교사 뿐만 아니라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전담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원어민보조강사로 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어 구사 능력 파악을 위한 개별 상담을 실시하였다. 다문화학생 상담을 통해 파악한 결과 한국어 구사가 어려운 가정에는 해당 주간 학습 계획 안내 및 학습 상담을 위해 주 2회 이상 학습 및 생활지도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과 직접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쌍방향 원격수업 구현을 위해 구글 G-suit 계정을 교사와 학생들에게 모두 발급하여 구글 클래스룸과 구글 문서도구를 활용한 수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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