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2m 거리 유지’ 제한적 운영 재개
상주박물관, ‘2m 거리 유지’ 제한적 운영 재개
  • 이재수
  • 승인 2020.05.05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안내 잘 따라줄 것” 당부
상주박물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전제로, 6일부터 상주박물관과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

정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것으로 예고함에 따라, 지난 2월 20일 상주시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임시 휴관 중이던 양 박물관은 두달 반여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직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박물관에 입장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및 방문 대장 작성 등 입장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체 접촉 유의, 관람객 간 2m 거리 유지 등 직원들의 안내를 따라야한다.

또한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사람들이 밀집하는 전통 혼례(본식 및 체험)와 4D 영상관은 운영하지 않는다.

상주박물관은 관람객의 손길이 자주 닿는 난간 등의 시설물을 매일 소독하고, 주 1회 전체 전시실을 방역하는 등 관람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박물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양 박물관이 다시 운영을 재개하지만 안전상의 우려가 있는 만큼 관람객들은 불편하더라도 직원의 안내를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