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대응방안 등 모색
문경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BC(Beyond Corona-19) 범시민 경제살리기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문경의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이후 시정방향에 대해 코로나19방역팀(보건소장), 민생안정팀(행정복지국장), 경제활성화팀(경제산업국장)이 팀별로 보고하고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등 민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첫 보고회는 문경시 BC 경제살리기 범시민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의료분야에 전경홍 동산가정의학과의원 원장, 민생 및 경제분야에 지홍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을 문경시 코로나 극복 경제살리기 범시민 자문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2일차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3일차는 상인회, 농공단지협의회, 전문건설(토목), 건축사회 위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코로나 대응 현황 및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경제살리기 대책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재 문경시의 코로나 확진자는 경북 23개 시·군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문경, 청정문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