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코로나 피해 中企 자금 지원 확대
문경, 코로나 피해 中企 자금 지원 확대
  • 전규언
  • 승인 2020.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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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최대 5억·업종 11종으로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문경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융자한도를 최대 5억 원으로 높이고, 지원 대상 업종도 11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확대는 최근 저금리시대를 감안해 당초 2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4%였던 이차보전율은 3%로 낮추고 1년간 거치 약정 상환으로 축소하는 대신, 융자한도를 업체당 최대 2억 원(우대업체 최대 3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우대업체 최대 5억 원)으로 늘였다.

또 제조업으로 한정돼 있던 업종을 제조업, 전기공사업, 무역업 등 모두 11종으로 넓혔다.

취급은행 또한 기존 문경 시 내 농협,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3개 은행에서 14개 전 협력은행으로 확대키로 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원하는 기업체는 거래은행과 사전협의 후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융자한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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