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8인, 청소년과 대화
호국영웅 8인, 청소년과 대화
  • 박병철
  • 승인 2020.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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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6·25전쟁 70주년 행사
다시-칠곡군8인
칠곡군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8인의 호국영웅이 한국전쟁 최대의 견적였던 칠곡군에 모여 청소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을 지켜온 8인의 호국영웅이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에 모였다.

칠곡군은 최근 6·25전쟁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 용사를 초청해 호국영웅 배지를 전달하고 청소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 70주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6·25 조석희(94) △월남전 이길수(74) △이라크 파병 강문호(53) △연평해전 권기형(39) △천안함 폭침 전준영(33) △연평도 포격 권준환(48)△삼호주얼리 구출작전 석해균(66) △DMZ 목함지뢰도발 하재헌(26)등 90대 백발의 어르신부터 20대 청년까지 주요 전장과 작전에서 활약한 호국용사 8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순심여고 배근영(16)학생의 사랑가 가야금 병창으로 시작됐다.

가야금 병창에 이어 백선기 칠곡군수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민 공모를 통해 제작한 호국영웅 배지와 가산산성 진남문의 사계를 그린 김희열 작가 작품을 전달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호국영웅과 청소년의 대화의 시간이 진행됐다. 호국영웅은 순심여고 학생들과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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