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주민동의 받고 추진을”
상주시가 상주축협을 사업주체로 추진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제199회 상주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동의를 얻어 추진하거나, 현 시점에서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시는 2017~2021년까지 132억원(국비 70%, 도·시비 1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면 분황리 낙동강 본류 바로 옆에 1일 처리용량 120t 규모의 축분(우분) 퇴비공장을 설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 반대 등에 부딪쳐 현재까지 착공도 못한 상태다.
상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주시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은 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집단민원이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주민동의를 전제한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제199회 상주시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동의를 얻어 추진하거나, 현 시점에서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시는 2017~2021년까지 132억원(국비 70%, 도·시비 1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면 분황리 낙동강 본류 바로 옆에 1일 처리용량 120t 규모의 축분(우분) 퇴비공장을 설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 반대 등에 부딪쳐 현재까지 착공도 못한 상태다.
상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주시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은 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집단민원이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주민동의를 전제한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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