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청은 시설물 정비와 겨울철 강설 대비 목적으로 실시된 ‘2019년 도로정비 국토교통부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노후 도로 보수 및 차선 정비, 도로 안전시설물 유지 보수,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로정비 평가는 구도 부문에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도로표지 정비, 위험 비탈면 정비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11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도로 유지 보수를 통해 최적의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