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정 경제적 지원 등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대구 달서구청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청은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달서구청은 예비부부의 건강검진과 D라인 임부 체험을 통한 부부 공감,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GOOD맘 만들기, 조례 제·개정을 통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출산에 대한 개인, 가족, 사회 등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 낳기 좋은 달서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