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크로스 등 3개 종목 열전
동호회원 등 많은 외지인 발길
지역 첫 오프로드 스포츠 축제인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이 지난 18일과 19일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메디컬체크, 마스크 착용, 열체크 등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회는 UTV, ATV, 모터크로스 3개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역동성과 파워풀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다이나믹한 경기를 선보였다.
처음 개최된 오프로드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진동호회원 100여명이 김천을 찾았으며, 그 외에도 많은 외지인과 지역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오프로드 스포츠를 즐겼다.
UTV 종목에서는 팀ATV뱅크 우동주 선수가 1분35초51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형탁(김천시레이싱,1분33초996), 강명성(김천시레이싱, 1분34초222)이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레이스로 진행된 ATV종목에서는 KOB팀이 합계 9분32초708로 11분17초544를 기록한 2위를 차지한 동양모터스를 1분40여초 차이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로드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오프로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천오프로드파크 주최·주관으로 김천시가 후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