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민관 함께 축산 악취 중장기 개선 계획 마련
상주, 민관 함께 축산 악취 중장기 개선 계획 마련
  • 이재수
  • 승인 2020.07.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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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협의체 운영 현장 점검
정확한 원인 파악 농가 교육 진행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 개선 지역 전국 10개소에 선정됨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상주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고 상주시 축산과, 환경관리과, 주민 대표, 생산자 대표, 개선지역 농가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돼 이날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축산농가 현장 컨설팅 △축산악취 관리계획서 작성 및 중장기 개선계획 마련 △지역 주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악취를 줄이고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상주시 안영묵 축산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악취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파악하고 농가 교육으로 의식을 개선함으로써 축산 악취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상주시 전 축산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운영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장경석 과장, 축산환경관리원 김영희 원장이 참석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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